초등학생 빼빼로데이의 초콜릿 이야기



빼빼로데이의 초콜릿 이야기~ 누가 언제 빼빼로데이를 만들었을까? 이건 정말이지 중요하지 않아요

뻔하지 않나요? 기업이름을 써야하고 장사 속 그 이면의 것들을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고 어차피 빼빼로데이라는 이름 자체가 그 기업의 이익

차원에서 나오고 만들어진 거니까~  맞죠! 

암튼, 중요한것은 우리 아이들, 그러니까 초등학생들의 빼빼로데이의 초콜릿이 뭐냐라고 하는 것에만 관심 특히 초등6학년인 울 막내 아들의

빼빼로데이 초콜릿을 이야기 하고 싶다는 거에요!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막내 아들의 초등6년 동안! 해마다 찾아오는 빼빼로데이 즈음해서는 자기의 용돈이나 엄마를 졸라 얻어 내는 

돈을 가지고 요렇게 빼빼로를 준비 합니다~ 이렇게 빼빼로를 사서 친구들에게 주고 받는 것이 진정한 초등학생 빼빼로데이라고 하는 것! 

그럼 중학생이되고 고등학생,,, 더 크게 자라 청년이 되어서는 빼빼로데이에 뭘로 주고 받을 것인지,, 참 궁금하기도 해지죠

그런데 아이들은 왜 이 빼빼로를 좋아하는 걸까요~?



밀레니엄 이후의 세대들에게 느림의 대표격인 우편을 콘셉트로 잡은 윗쪽 사진의 디지인! 

아날로그 세대를 지나 디지털시대의 문자나 톡이 훨씬 보편화된 생활 속에서 이런 고려시대에다 있을듯한 우편발송 디자인한 빼빼로 커버는 

누구의 발상인지,,, 실제 우표값 규격외 가격으로 이 당시 2015년 510원 짜리 우표를 사서 붙여야 우체부 아저씨가 배달을 해 준다고 해요

규격 이외의 것이니 우표도 기본 우표에 추가 금액만큼의 추가우표를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도 불사하고,,, 

울 아들은 이 빼빼로 케이스에 우표를 붙여 레알 우편함에 넣었을까요?



레알 이 빼빼로 케이스에 주소를 적어 우표를 구입해서 보내면 간다고 해요! 

물론 우체국 창구 직원에게 보내고 싶다고 하면  알아서 다 해주기도 하지만,,, ㅎ  암튼,,  우편으로 배송되다가 빼빼로가 부러질 수 도 있지만 

보내는 사람의 마음은 온전히 전달된다고 한다,,, 와우 빼빼로의 감성마케팅까지~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쏙 뺃을 수도있을듯,,,

물론 이런 상술카피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건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의 소비수준일테고~ 

요즘의 키 큰 아이들의 쭉 뻣은 신체를 생각하면 빼빼로는 잘 나가는 아이돌의 모습을 표방하는것 아니었을까 싶지요

암튼,, 울 막내아들의 초등학생 빼빼로데이의 초콜릿은 6년동안 늘 빼빼로였다는 사실에서 이제 중학생이 되면 어떤 초콜릿으로

빼빼로데이의 초콜릿을 대신할지 사뭇 굼긍하지 않을 수 없네요~ ㅎ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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